인터넷을 통해 미인증 마스크를 판매한 불법체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3일 미인증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판매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A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SNS를 통해 미인증 마스크 1800장과 손세정제 200개를 사들인 뒤 마스크 1장에 3500원, 손세정제는 6000원에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팔다 남은 마스크 1421장과 손세정제 142개를 압수했다.
경찰관계자는 “매입 경로를 추적해 제조업체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