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의 변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정문(48·더불어민주당) 변호사가 3일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국민 변호인이 돼 공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천안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합격 후 오랜 기간 천안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며 천안 시민이 역동적으로 만들어내는 천안 발전을 눈으로 직접 봤다”며 “천안의 새로운 100년을 시민과 함께 주도적으로 만들고 싶은 뜨거운 열정으로 변호사의 길을 접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또 “2012년 당시 충남 유일의 민주당 국회의원인 양승조 의원(현 충남도지사)이 지역위 청년위원장으로 직접 발탁해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며 “19대·20대 국회의원선거와 충남도지사 선거는 물론 윤일규 의원의 천안병 재보궐 선거 승리에 일조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바른 정치’, ‘천안의 미래 100년 설계’라는 3가지 약속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100만 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천안 신안초, 천성중, 북일고를 나온 이 예비후보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43회 사법고시(연수원 33기)에 합격했다. 이후 천안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천안갑·병 청년위원회 위원장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국선변호인을 지냈고, 현재 천안병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천안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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