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택 배재대 교수.
최호택 배재대 교수.

배재대는 행정학과 최호택 교수가 (사)한국공공행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2월까지 1년이다.

(사)한국공공행정학회는 대전·충남 행정학회로 첫발을 내딛은 후 2004년 사단법인 등록을 계기로 전국으로 확대돼 현재 회원 500여명에 이른다.

임기를 시작한 최 회장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4년부터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자치여론연구소장, 대외협력처장)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2기)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사)한국공공행정연구원 원장, 병무청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특허청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장, 인사혁신처 국가고시출제위원, 전국시·도의장단협의회 정책자문부위원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자문위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책자문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최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행정의 역할과 방향성, 실천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학회, 지방분권시대에 맞는 지방자치 모델을 디자인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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