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현재 600명 증가 총 4812명...이 중 ‘대구·경북’ 4285명(89%)

질병관리본부 제공.
질병관리본부 제공.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0명 중 9명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일까지 4285명으로 확인돼 전국 확진자 4812명의 89%를 차지했다.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과 비교해 600명 증가한 4812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600명 가운데 580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나와 96.6%를 차지했다.

대구에서만 519명이 추가됐고, 경북은 6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의 경우 확진자가 증가한 만큼 사망자도 늘고 있다. 전날에만 6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대구 사망자는 총 18명으로 늘었으며, 우한 코로나 전국 사망자 역시 2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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