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상권이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최근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일부터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판매처는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및 태안군청 출장소, 6개 읍·면 농협이며, 50만 원 한도로 개인만 구매 가능하고(법인 불가) 관내 2600여개 가맹점(마트・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태안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은 최근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달 2일부터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사진은 태안 특산물 전통시장에서 상품권으로 장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