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6560명 전수 조사 마쳐..유증상자 163명 검사 진행
충남도는 27일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 66개소 중 숙소 8개소를 제외한 58개소를 모두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신천지 신도는 6560명으로 전수조사를 마친 상황이다.
지난 1일 밤 12시 기준 미열 등 유증상자 16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7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80명은 검사 중이며, 9명은 타 시·도로 이관 조치했다.
무응답자 98명에 대해선 경찰에 의뢰해 소재를 파악 중이다.
도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제공한 명단과 지역별 신천지 측을 통해 확보한 명단을 대조, 누락된 신도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