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오후 4시 현재 총 확진자 3736명·사망자 18명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중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만 3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오후 4시 기준, 이날 오전 9시 대비 확진 환자 210명이 추가, 총 확진자는 3736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대구·경북(TK) 지역에 몰려 있다. 대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2705명)가 나왔고, 경북 지역에서도 5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도 1명이 추가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총 18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136명, 경북 41명, 충남·강원 각 8명, 서울·경기 각 5명, 울산 3명, 부산 2명, 전북·경남 각 1명이 추가됐다.
정부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9만 518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6만 18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만 3360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