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2%(52명) 소재확인 등 신속 대응

대전경찰청이 코로나19 관련 소재불명자 추적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편성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방청과 6개 경찰서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형사·여청수사·정보 등 유관부서 합동으로 신속대응팀을 편성·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은 ▲코로나 확진자 접촉 의심자 소재확인 ▲보건당국 역학조사 등 지원 ▲감염병예방법위반 불법행위자 사법처리 등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보건당국 및 대전시에서 광역시청에서 실시하는 감염의심자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대상자의 소재확인을 최우선 업무로 처리한다는 방침으로 지난달 28일 저녁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소재확인 대상자 61명을 요청받은 즉시 신속대응팀 147명을 가동, 52명(85.2%)의 소재를 확인해 회신했다. 

대전경찰청은 휴일이나 야간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핫라인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실시간 협의를 통해 신속히 대응, 추가 확산 방지에 전념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대응팀을 중심으로 소재확인 대상자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경찰에서 확인 시 대상자 분들께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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