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대전 서구 의사회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진료 인력을 지원하고자 의료봉사에 나섰다.

서구의사회는 2월 29일부터 매주 주말 2명씩 의료인을 파견, 서구선별진료소의 부족한 의료 인력을 지원해 의심 환자 구분, 검체채취 등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의사회는 의사 윤리 확립, 권익증진 등을 위해 의사 53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함께 자율적 의료 질서 확립, 의료봉사, 구민 대상 건강정보 제공 등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서구의사회의 의료인 자원봉사에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구민들이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할 때까지 서구의사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지난 1월 29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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