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산토건 본사 재택근무 전격 시행에 앞서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모습
사진=은산토건 본사 재택근무 전격 시행에 앞서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모습

은산토건(회장 정운택)은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본사(은산토건, ES개발, Apex Stone, ES인베스터, ES크리에이터즈) 전 부서가 오는 3월 2일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3년 전문건설업을 모태로 출범한 은산토건은 품질경영, 정도경영, 고객감동경영을 통해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목표로 7년간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전문건설, 종합건설, 시행, 벤처캐피탈 등을 운영하는 중견 그룹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은산그룹은 임직원들 및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지급하고, 각 건설현장 별로 일일 체온확인 및 건강상태를 점거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조기 가동해 왔다. 

그 가운데 이번주부터 약1~2주가 급격한 확산 여부의 중대 기로라는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마스크 등 위생 용품을 추가 확보했으며, 각 계열사마다 본사 직원에 한해서는 3월 2일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전격 결정했다.

은산토건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위해 1인 1노트북 지급 및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등 ICT를 활용해 업무공백 최소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인형·정영수 대표이사는 “국가적으로 큰 위기 상황이 될수 있는 시점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이 보다 안심하고 직장 근무를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건설업계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지고자 전격적으로 본사에 한해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각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