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거주 30대 남성, 6번째 역무원 확진자와 접촉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번째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서구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으로, 월평역에서 근무하는 역무원으로 확인됐다. 

앞서 전날 6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월평역 내근 역무원(39·여)의 접촉자다. 27일 오전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현재 충남대 음압병실에 입원 조치됐다. 

시는 전날 월평역을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폐쇄하고 소독했다. 현재 월평역은 정상 운영 중이며, 직원들은 다른 사람으로 대체됐다. 

한편 이날 대전에는 총 4명(7~10번째)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10번째 확진자를 포함한 서구 월평동 거주 30대 남성과, 서구 복수동 거주 30대 남성, 충남 공주시 거주 70대 후반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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