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 회장 “대전지역 내 자가격리자 도움 되길 바라며”

27일 금성백조가 코로나19 극복지원 성금 3000만원을 대전시에 전다했다. 왼쪽부터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금성백조가 27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을 통해 대전시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지원 구호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구호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비상식량) 세트를 만들어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긴급구호(비상식량) 세트는 즉석밥, 즉석 사골 곰탕국, 미역국, 삼계탕 등의 주‧부식 세트로 구성되며 약 80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내 자가격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전달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내 감역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세종지역 성금 참여 문의는 경영재원팀(042-220-0171)으로, 구호활동은 대전세종지역 긴급대책본부(042-220-0121~4)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5000원)로도 성금 참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