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서구 둔산동 소재 산림기술연구원 직원…전날 5번째 확진자 동료
1명 충남 공주시 거주 70대 후반 남성

대전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늘었다. 현재까지 누적된 대전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둔산동 소재 산림기술연구원 30대 남성의 동료로 알려졌다. 현재 산림기술연구원은 폐쇄된 상태다. 

나머지 1명은 충남 공주시 거주 70대 후반 노인으로 지난 20일부터 폐렴 증상으로 공주의료원에 입원해오다 25일 대전 을지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추가 확진자 3명에 대한 동선 등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긴급브리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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