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충남 당진 어기구,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공천’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결과 유성을 이상민, 충남 당진시 어기구, 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의원(왼쪽부터)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결과 유성을 이상민, 충남 당진시 어기구, 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의원(왼쪽부터)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5총선 후보자 1차 경선지역 29곳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을 이상민 의원(62.4선), 충남 당진시 어기구 의원(57.초선)과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의원(55.초선) 등 현역 의원이 모두 경선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실시했으며, 자동응답(ARS) 여론조사(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 결과에 후보별 가점·감점을 적용해 1위 후보만 발표했다.

1차 경선 결과 현역 프리미엄 확인
대전‧충남 각각 3곳씩 남아

이상민 의원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첫 여성 의원에 도전했던 김종남(53)예비후보를 꺾으며 5선에 도전한다. 또 어기구 의원과 김종민 의원도 한광희(58) 예비후보와 양승숙(70) 예비후보에 각각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대전은 동구와 중구, 대덕구를 제외한 서구갑(박병석), 서구을(박범계), 유성갑(조승래), 유성을 후보자가 확정됐다. 26일부터 경선에 돌입한 대전 동구(장철민‧정경수) 결과는 이르면 오는 28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총 11개 선거구인 충남은 천안을(박완주), 아산갑(복기왕), 아산을(강훈식), 공주‧부여‧청양(박수현), 보령‧서천(나소열), 서산‧태안(조한기), 논산‧계룡‧금산, 당진시 등 8곳 후보가 결정됐다. 나머지 선거구 가운데 천안갑은 추가공모, 천안병은 전략지역인 천안병, 2인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던 홍성‧예산은 재심이 진행된다.

민주당 1차 경선 결과 명단(26일)

▲대전 유성을 이상민 ▲충남 당진시 어기구 ▲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충북 제천‧단양 이후삼 ▲서울 영등포을 김민석 ▲서울 강동을 이해식 ▲부산 서구동구 이재강 ▲대구 달성군 박형룡 ▲대구 달서을 허소 ▲울산 북구 이상헌 ▲경기 남양주을 김한정 ▲경기 부천 원미을 설훈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경남 진주갑 정영훈 ▲경남 창원 마산합포 박남현 ▲제주 제주을 오영훈 ▲서울 성북갑 김영배 ▲서울 중랑갑 서영교 ▲서울 은평을 강병원 ▲서울 서초을 박경미 ▲부산 사하을 이상호 ▲울산 남구을 박성진 ▲경기 파주갑 윤후덕 ▲경기 광주갑 소병훈 ▲경기 성남분당갑 김병관 ▲경기 안양만안 강득구 ▲경기 안양동안갑 민병덕 ▲전북 익산갑 김수흥 ▲경남 거제 문상모 (이상 2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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