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 아산에 거주하는 4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여성 A씨는 지난 19일 기침과 두통, 인후통 등 최초 증상이 발생했다.  

남편 B씨도 지난 25일 인후통 증상이 발생했다. 

이 같은 증상이 발생하자 이들 부부는 25일 오후 5시 40분께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돼 왔다. 

이들은 계룡(1명), 천안(4명)에 이어 충남 6·7번째 확진자로 기록됐다. 

도 관계자는 "아산시와 합동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