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대계 교육발전에 최선 다할 것”

홍문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홍문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홍문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이 26일 공석 중인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홍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위원장 공백을 장기화할 수 없다는 당 지도부의 제의에 위원장직을 수락하고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됐다.

홍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발전 교육과 국민이 먹고사는 시장경제를 통한 행복시대 교육,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역사적 소명을 위해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어 교육위원장 직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회 교육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미래통합당에 합류한 이찬열 의원이 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여당 간사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갑)이 직무를 대행해 왔다.

홍 의원은“교육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초석인 백년대계를 위한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학벌보다는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선의 홍 의원은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위원 ▲국회 태안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한나라당 농어촌대책특위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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