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산발 대구행 버스 ‘잠정 중단’
천안에서 출발하는 대구행 시외버스 운행이 축소됐다.
천안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26일 하루 7회 운행하는 대구행 시외버스 운행을 일 2회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천안서 하루 2회 운행하던 진주행 버스와 3회 운행하던 통영행 버스는 운행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당진·서산에서 출발하는 대구행 버스도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중단됐다.
이 버스는 하루 왕복 6차례 운행해왔다.
이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운수업체 긴급 조치 차원”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나머지 13개 시군의 대구행 시외버스 운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