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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4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으로, 유성구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확인됐다. 성세병원은 해당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25일 밤 양성반응이 나오자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 입원 환자 23명과 의료진 16명 등이 격리 조치됐다.  이 밖에 의료진 7명과 퇴원 환자 5명 등 12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5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33세 남성으로, 서구 둔산동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하는 연구원이다. 이 환자는 충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에 입원 격리됐다.

6번째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39세 여성으로 도시철도1호선 월평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이다. 곧바로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을 즉시 공개할 예정이며, 동선 내 모든 시설에 대해 폐쇄 방역조치하고, 접촉자는 자가 격리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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