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천안시 목천읍 음식점 주인과 종업원 4명 모두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천안시보건당국에 따르면 경북 안동의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식사한 천안시 목천읍의 음식점 주인과 종업원 등 4명에 대해 지난 24일 감염증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안동시는 앞서 지난 16일 경북 안동의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39명과 버스운전사 2명 등 41명이 천안시 목천읍의 음식점에 들러 식사를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천안시는 이곳 식당을 잠정 폐쇄하고 접촉자인 식당 종업원과 주인 등 모두 4명을 자가격리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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