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3법, 12조원 이상 추경 신속히 처리해야" 주장

권오철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료사진.

권오철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사태해결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신속하게 12조 원 이상의 추경예산을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25일 “감염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개정안, 검역법 개정안, 의료법 개정안 등 일명 ‘코로나 3법’의 조속한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를 촉구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2003년 사스 발생 당시 7.5조 원,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11.6조 원의 추경을 편성한 바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메르스 때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12조 원 이상의 추경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청년 정치인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주민들을 직접 접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치신인 입장에서 매우 불리하지만,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중부대학교 학생성장교양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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