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2일간 1일 평균 386명 다녀가, 이용객 88% ‘만족’으로 응답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한 천안종합운동장 야외스케이트장 모습.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이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광장에서 운영한 무료 야외스케이트장이 42일간 4만3676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천안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1월 1일 개장부터 지난 16일 폐장까지 총 이용객은 4만3676명으로, 평일 평균 386명, 주말 평균 869명의 천안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이상고온,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작년보다 이용객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설문조사에서 이용객 88%(135명 중 119명)가 스케이트장 이용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또 공단은 천안시체육회와 함께 천안지역아동센터 40개소 1320명을 대상을 스케이트 무료강습을 진행했고,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개최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원식 이사장은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겨울철 놀이공간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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