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24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대전 추가 확진자 1명 표기
대전시 "확인결과 질병관리본부 착오"…"추가 확진자 없다"

▲24일 오후 6시 3분 대전시 대변인실에서 발송한 문자 내용

질병관리본부의 잘못된 공지로 대전시에 혼선이 빚어졌다.

질병관리본부가 24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일일집계통계)'을 통해 대전에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확인결과 질병관리본부의 착오였다"며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전시에는 확진자 관련 문의가 빗발쳤으며, 일부 지역 언론은 오보를 내고 기사를 삭제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가 24일 발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오후 4시).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전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질병관리본부가 잘못 공지하면서 대전시에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잘못된 공지로 26일 오후 일부 지역 언론에 오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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