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가 21일 국가적인 혈액 수급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사랑의 헌혈 행사는 사전 참여 신청 결과, 예년의 두 배가 넘는 직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전 직원의 3분의 1수준에 달한다고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는 밝혔다. 많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5대의 헌혈차량을 지원했으며 헌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전원자력연료 본사 및 관평동 TSA플랜트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헌혈에 앞서 감염예방을 위한 사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해외여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헌혈 적격 여부를 철저히 확인 후 헌혈에 동참해 감염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사회가치 실현’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2004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헌혈운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특히 지난 해에는  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책임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취약계층 확산 방지를 돕고자 지난 12일 지역 복지시설인 송강사회복지관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부한데 이어, 21일 추가로 마스크 2400장을 확보해 동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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