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투자자들의 발품 줄이는 손품 노하우 수록
아파트·상가·토지 등 종류별 사전조사 방법 망라

빅데이터 경매분석, 이렇게 쉽다고 표지. 지지옥션 제공.
빅데이터 경매분석, 이렇게 쉽다고 표지. 지지옥션 제공.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신간 서적인 <빅데이터 경매 분석, 이렇게 쉽다고?>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은 아파트, 빌라, 상가, 토지, 지식산업센터 등 모든 부동산 종류별로 경매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전조사 방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임장을 통한 현장조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부동산 법인의 대표이자 유튜브 채널 <집샘TV> 운영자인 최윤석씨가 집필했다.

집에서 30분 정도만 시간을 들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경매 부동산 관련 정보를 현장에 직접 가서 파악하려면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해당 경매물건이 토지인 경우 사전 조사 없이 무작정 현장으로 떠났다 가는 헛걸음을 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

과거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경매 투자의 격언이었다면, 지금은 ‘데이터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끈 것은 다름 아닌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다. 정부 부처, 지자체와 함께 민간기업에서도 경매 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정리해 보기 편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부동산 종류별로 경매 투자 시 어디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가 있고, 이를 어떻게 읽고 활용해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경매에 처음 뛰어든 입문자의 경우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혼자서 경매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직장을 유지하면서 경매 투자를 병행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과거 수년 간 직장인 겸 경매투자자로 지내온 저자의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랜 기간 기존의 방법으로 경매투자를 해온 사람들 또한 발품을 줄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사전조사는 결국 유형, 무형의 비용과 시간을 줄여 수익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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