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명중 13명 타지역으로 이관 .... 새 31번 환자 접촉자 검사중 .

24일 오전 11시 류순현 세종시부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346번 환자 접촉자에 대한 대응대책을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류순현 세종시부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346번 환자 접촉자에 대한 대응대책을 밝혔다.

세종시가 346번환자의 접촉자 49명중 36명에 대해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와 방문지에 대한 격리조치를 하고 나머지 13명은 타지역거주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24일 류순현 세종시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346번 환자 접촉자에 대한 대응대책을 밝혔다.

시는 346번 환자의 접촉자를 파악한 결과 현재 49명으로 확인돼 모두 격리 조치했다.

접촉자는 숙소에 4, 집밥한상 20, 쑥티식당 19, 백씨네 커피가게 2, 새뜸3단지 2, 새뜸4단지 2명 등이다.

49명가운데 타지역에 실 거주중인 13명은 이날 해당 지자체에 이관했으며 세종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346번 환자 접촉자는 36명이다.

세종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타지역 확진자 8명의 접촉자는 10명이며, 이들 10명 중 1명은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31번 환자의 접촉자로 새롭게 확인돼 오늘 11시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예정이다.

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인 31번 환자의 접촉자는 새롭게 확인된 30대 여성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진행중이다.

시는 시내 신천지교회 대표자로부터 지난 12일 고운동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29명 교인의 명단을 넘겨받아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시는 확진자가 방문하였던 장소 7곳(숙소, 집밥한상, 쑥티식당, 수루배1단지, 새뜸3․4단지, 백씨네커피가게)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집밥한상, 쑥티식당, 백씨네커피가게는 운영자와 종업원이 자가격리 상태로 가게 문을 닫은 상태다.

시는 23일 검사의뢰된 43명은 오늘 오전 9시 현재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류 부시장은 "세종시는 확보한 국가지정 격리병상 24개(단국대 7, 충북대 9, 충남대 8)가 부족할 경우 인근 대전 종합병원의 음압병실을 활용토록 유도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 NK세종병원에 일반병상 66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격리시설은 전동면 보건지소 등 17실을 확보했고, 추가로 26실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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