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회 임시회서 ‘아산시 1회용품 사용저감 촉진 조례’ 발의 , 자발적 시민 참여 유도

아산시의회 김수영 의원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아산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 조례안’에 대한 입법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아산시의회 김수영 의원이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자발적 일회용품 저감업소 지원을 통해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제218회 임시회 기간 중 김수영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1회용품 사용저감 촉진 조례안’이 지난 21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으로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아산시 공공기관 1회용품의 사용제한과 자발적 1회용품 저감업소 지원을 통하여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재활용 촉진을 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김수영 의원은 “손쉽고 간편하게 일회용품을 사용하지만 이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조금 번거롭지만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꼭 필요한 실천이며 1회용품 사용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례 취지를 밝혔다.

조례가 시행되면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 1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다회용품 사용 장려를 위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발적으로 저감한 업소는 환경우수업소로 지정해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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