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288개 지역 어린이집 24일~29일까지 임시 ‘휴원’ 명령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가운데, 대전시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상대로 휴원 명령했다.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가운데, 대전시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상대로 휴원 명령했다.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전시가 지역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휴원 명령을 내렸다.

2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어린이집에서 정상 보육이 어렵다고 판단, 오는 24일~29일까지 임시 휴원을 명령했다. 휴원 연장 여부는 상황에 따라 별도 통보키로 했다.

시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자치구와 지역의 1288개 어린이집에 보내 학부모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등 어린이를 집에서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보육할 계획”이라며 “휴원 명령 기간 출석 인정 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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