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 발표, 충남 박완주‧강훈식 포함
원외 박수현‧나소열‧복기왕‧조한기 등 靑 출신 4인방 '본선행'

21일 단수공천을 확정지은 대전과 충남 더불어민주당 현역 및 원외 인사들.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병석‧박범계‧조승래‧박완주‧강훈식 의원, 나소열‧조한기‧복기왕‧박수현 예비후보.
21일 단수공천을 확정지은 대전과 충남 더불어민주당 현역 및 원외 인사들.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병석‧박범계‧조승래‧박완주‧강훈식 의원, 나소열‧조한기‧복기왕‧박수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단수 공천 신청자들이 단수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1일 오후 공천심사를 진행한 결과 현역 의원 지역구 25개를 포함해 총 38개 지역을 단수 공천했다.

대전의 경우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과 박범계 의원(서구을), 조승래 의원(유성갑), 충남은 박완주 의원(천안을)과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 등 5명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원외에서는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나소열(보령‧서천), 복기왕(아산갑), 조한기(서산‧태안) 예비후보 등 청와대 참모 출신 4인방이 본선에 직행했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17∼19일까지 이들 9개 단수 후보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했지만, 공모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관위는 또 이날 4차 경선지역 8곳과 전략지역 요청 1곳도 발표했지만 대전과 충남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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