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양군기자간담회...보수지역 3개 시군 단체장 참패 책임론 지적
경선 필승의지 강조... 대한민국 정체성과 국방현실의 원상회복 절실

19일 오전11시 김근태 예비후보가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비역 육군대장 출신인 국가안보전문가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방현실의 원상회복을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일 오전11시 김근태 예비후보가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비역 육군대장 출신인 국가안보전문가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방현실의 원상회복을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공주ㆍ부여ㆍ청양 선거구 김근태 예비후보가 19일  "예비역 육군대장 출신인 국가안보전문가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방현실의 원상회복을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오전11시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7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주시·부여군·청양군선거구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면접심사를 마친 소회를 피력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후보자와의 공천경쟁대결에 자신감을 밝히고 “보수텃밭인 지역구내 3개 시·군 자치단체장 참패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저는 적어도 내 고향 지역민의 선택을 받아 반드시 공천경쟁에서 승리해 지역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40여 평생 국민과 국가가 우선인 안보만을 생각한 국방·안보전문가”라며 “국론분열과 국가안위가 문제될 때 국방전문가가 전면에 나서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다“고 힘을 줬다.
 
그러면서 “농업과 농촌 살리기 일환으로 농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금강 물을 이용한 상시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칠갑산 관광벨트화와 함께 청양고추와 청양구기자의 특화시장과 연계한 전통시장을 상설화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군민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강구하겠다”며“지역의 다양한 농·임산물을 군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19일 오전11시 김근태 예비후보가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19일 오전11시 김근태 예비후보가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그는 또 경선에서 “지역 곳곳, 마을 구석구석, 고을고을의 지역민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대한민국호를 위해 미래통합당 압승의 당위성을 설파하고 있다”며 “보편적 복지실현과 다양한 조직과 단체의 운영개선 특히 6.25참전, 월남전 참전, 고엽제, 무공수훈자회 등 보훈단체의 애로사항 타개 및 미래후손을 위한 정치개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17일 “공주·부여·청양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근태 예비후보는 제2의 인생은 지역발전을 위한 새 일꾼, 참 일꾼, 심부름꾼으로 헌신한다는 각오 아래 그동안 지역민심을 헤아리며 선거를 준비해 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부여 초촌 출신으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부여 소사초와 공주사대부속고교를 거쳐 육사 30기로 임관했다. 제11사단장과 합참작전본부장, 제1야전군사령관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9년 육군대장으로 예편하고, 제19대 총선에서 부여군·청양군선거구로 출마해 43.5%의 득표로 국회에 입성, 국회농림축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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