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대전경찰청은 18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및 기초의원 재보궐선거를 대비해 '공무원이 알아야할 공직선거법'과 '선거사범 주요 수사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거사범 수사전담팀 71명이 참여했으며 강태욱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강지도담당관이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개정 공직선거법 등 내용으로 진행했다.
대전경찰은 향후에도 대전지방검찰청 김형원 검사를 초빙해 선거사범 수사사례 중심으로 주요 수사기법을 공유하는 등 완벽한 선거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해영 대전경찰청장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처리해 달라"면서 "특히 수사경찰은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