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범양건영㈜ 2404억·세종 금성백조건설 1300억 ‘1위’ 올라

자료사진.

범양건영㈜과 ㈜금성백조건설이 각각 지난해 충남‧세종 건설공사 기성실적신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에 따르면 충남 지역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지난해보다 2299억(5.5%) 증가한 4조 182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별업체별로 살펴보면 충남의 경우 1위는 전년도 대비 852억 원 증가한 범양건영㈜으로 2404억을 기록했으며, 2위는 경남기업㈜으로 24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위를 차지했던 ㈜건우는 기성실적이 803억 원 늘어 1710억 원을 기록하며 3위로 껑충 뛰었다.

작년 13위, 15위를 기록한 한성건설과 태산종합건설㈜는 각각 9위(857억 원)와 10위(627억 원)를 차지하며 ‘톱10’에 진입했다.

세종 지역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지난해 보다 817억(15.9%) 증가한 593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별업체별로 살펴보면 세종의 경우 ㈜금성백조건설이 1300억을 기록해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이지건설은 896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3위를 차지했던 ㈜휴가건설은 순위변동은 없었으나 기성액이 612억 원으로 276억 원 증가하며 두 배 넘는 실적을 올렸으며, 그 뒤를 ㈜신우건설 256억 원, 동은건설㈜ 202억 원, 태창건설㈜ 195억 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다우종합건설㈜는 177억 원으로 8위를 차지했고, 사월종합건설㈜는 작년대비 95억 원 증가하며 132억 원으로 처음으로 10위를 차지하며 ‘톱10’에 진입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제공.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제공.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제공.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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