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혜택 홍보로 참여자 확보 나서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0년 승용차요일제 참여 홍보에 나선다.

승용차요일제 신청대상은 비영업용 10인승 이하 승용차를 보유한 주민이며 동구청 교통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만 운행하지 않으면 된다.

참여 시에는 ▲자동차세 10% 감면(연납 시 모두 19%) ▲공영주차장 50% 할인 ▲오월드(20%) 및 아쿠아리움(25%)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지난 해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승용차요일제 참여 실적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802대 참여를 목표로 행정복지센터 내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안내문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승용차요일제는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참여 시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만큼 해당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