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이 '사랑의 교실' 운영 단체를 공모한다.

'사랑의 교실'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 등 경찰 활동 중 발견한 비행 청소년의 재범 방지 및 건전한 육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 및 전문가를 활용한 경찰 단계 선도 프로그램이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해 학교폭력 등 비행행위로 인해 선도가 필요한 청소년들 38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실을 운영했으며, 특히 외부 전문가에 의한 MBTI(성격테스트)·분노 조절·사회심리극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응모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응모 자격은 ▲국가 또는 지자체의 관리·감독·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비행청소년 대상 '사랑의 교실'등 운영 실적이 있는 단체 ▲기타 지방청에서 사랑의 교실에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단체 등이다.

기타 자세한 모집 공고 사항은 대전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