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부적응 치료 지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의료기관과 학습 심리 상담 기관 등 공모를 통한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을 선정했다.

학습 바우처 사업은 심리·정서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심층적 지원과 ADHD, 우울, 불안 등 학습 부적응과 관련된 심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지원해 학습 문제 환경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심사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중구 문화동 지정신과의원, 휴정신과의원을 비롯해 맘스마인드 발달교육연구소,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 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 행복나무 아동교육상담센터, Kim´s아동가족상담센터 등이다.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오는 3월 10일 이 기관들과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중등교육과장은 "“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할 수 없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학습 바우처 기관과의 협약 체결이 학습 능력 향상과 학교 부적응의 예방 및 해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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