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500만 원 상당 해나루쌀 전달

당진시는 14일 중국 우한 교민이 격리돼 있는 아산시에 해나루쌀 500만원 상당(3㎏ 550포)을 전달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날 당진 관내 농축낙협 조합장께 아산시 현장 시장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으로 우한 교민들을 수용한 아산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역특산물인 해나루쌀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우한 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아산 시민은 물론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근무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코로나 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청 구내식당은 3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문을 닫는다.

시 관계자는 “구내식당 휴무로 600여명의 직원들이 지역 내 외식업소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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