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및 시비 27억여 원 투입…17일부터 선착순 접수

14일 공주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공주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공주시가 14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도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27억여 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120대와 전기화물차 11대, 전기이륜차 10대, 수소연료전지차 5대 등 총 146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1대당 최대 152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27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원이 각각 지원되고, 수소연료전지자동차는 32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전기자동차의 경우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수소연료전지차의 경우는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공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공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기업체 및 법인·단체·공공기관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구매자가 차량 구매계약 체결한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 작성 후 대리점에서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주시청 환경보호과고 문의하면 된다.

박인규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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