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실력, 2019년 총 15회(개인·단체) 우승 기록
김정규 회장, 올해 ‘타이어뱅크 컵’ 볼링 대회 개최 약속
팀 타이어뱅크 선수단 전원에게 안전운행을 위해 타이어 선물

타이어뱅크는 13일 세종시 어진동 나사월드볼링장에서 2020년 팀 타이어뱅크 네이밍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혜련 프로, 이선영 프로, 최현숙 프로, 김정규 회장, 김효미 프로, 정수빈 프로, 박서연 프로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2020년에도 프로볼링팀을 후원한다.

타이어뱅크는 13일 세종시 어진동 나사월드볼링장에서 2020년 팀 타이어뱅크 네이밍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후원팀은 (사)한국프로볼링협회 소속 나사월드볼링 프로볼링팀으로 올해도 ‘팀 타이어뱅크’로 활동하게 된다.

팀 타이어뱅크 선수단은 지난해 남·녀 단체전 총 6회 우승을 비롯해 개인전 9회 우승 기록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자부는 단체전 국내 최초 15회 TV-파이널 연속 진출과 개인 최다 9승(최현숙 프로) 기록을 수립하며 국내 최정상 실력을 입증했다. 이 결과 지난 1월 21일 거행된 ‘(사)프로볼링협회, 2019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팀 타이어뱅크 선수단이 올해의 선수상 전 부문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타이어뱅크 창업자인 김정규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올해 ‘타이어뱅크 컵’ 대회 개최를 약속하며 생활체육인 볼링 발전에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행사 후 김정규 회장은 각종 대회 참가 등으로 장거리 운전이 많을 선수단의 안전운행을 위해 팀 타이어뱅크 전 선수단에게 타이어 교체를 할 수 있도록 타이어교환권을 선물했다.

홍보마케팅본부 김재현 이사는 “국민 레포츠로 자리잡은 볼링뿐만 아니라 기업의 문화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은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가 되자’라는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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