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예산안 의결,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12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12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12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 홍문표 국회의원, 이용붕 예산군 부군수, 안중식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각 지역 건설협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대표회원들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회원사 임·직원 자녀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양승조 충남지사와 보령시청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전문건설업계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33명을 포상했다. 

이호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 건의에 따라 충남도는 시·군 감사에서 3억 원 미만 소규모공사에 대한 감사와 계약심사를 강화했다"며 "그 결과 건설공사 불공정관행이 개선되고, 소규모공사 적정공사비 산정에 많은 성과를 보였다. 이는 전국에서 최초로 이룩한 쾌거"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지난해 11월 충남전문건설회관이 준공됨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의 내포신도시 시대가 개막됐다.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협회로 다시 태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충남도회는 아산 우한교민에게 성금 500만 원과 행사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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