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전 서구의원.
장미화 전 서구의원.

장미화(66) 전 대전 서구의원이 재선을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10일 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서구의원 나 선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서구의원 나 선거구 보궐선거는 조성호 전 의원이 총선 출마로 인해 사퇴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장 전 의원은 "의정활동을 해 본 경험이 있고 지역민심도 구석구석 잘 읽고 있으며, 1만 시간 봉사경험도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민심을 대변하고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며 "낙후돼 있는 도마1, 2동과 복수동, 정림동을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이어 "독재로 가는 길을 막고 여야가 견제할 수 있도록 힘을 나눠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장 전 의원은 제7대 서구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한적십자 서구지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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