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다중이용시설(대전역)에서 코레일과 합동으로 살균 소독

대전역 맞이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역 맞이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역 맞이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역 맞이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이 현장에서 방역작업과 관련해 지시를 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이 현장에서 방역작업과 관련해 지시를 하고 있다.

대전 동구는 10일 오전 11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전역 3층 맞이방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합동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지난달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통해 감염증의 지역사회 및 전국적인 확산을 막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구 보건소 방역팀 10여 명은 레벨 디(Level D) 보호복을 착용하고 휴대용 분무기를 사용해 살균 소독을 실시했다.

구는 대전역 이외에도 복합터미널, 역전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비롯해 자양동, 용운동 등 대학교 주변, 도서관, 노인복지관 등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면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빈틈없는 방역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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