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개발 5대 중점사업 추진..문 군수 “적극 행정과 혁신 행정”

충남 금산군이 5대 혁신정책을 추진한다.
충남 금산군이 5대 혁신정책을 추진한다.

충남 금산군이 2020년 새로운 금산군을 위해 혁신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7일 금산군에 따르면 올해 군정혁신 과제를 수행키 위해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 △금산군 도시브랜드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구감소 대책수립 △군정종합평가 시스템 구축 △출연기관 경영평가방식 개선 등 5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정책에 대한 수요가 고도화되고 공무원의 분야별 정책현안에 대한 분석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군정 실무추진의 핵심인 7급을 중심으로 분야별 팀을 구성, 지속적인 워크숍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용역기관 검토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에 △행정 △문화복지 △지역경제 △기반조성 분야의 팀을 구성, 워크숍 및 교육을 진행해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하게 된다.

이후 실행기법 교육으로 현업에 연계한 기획‧개발 실무역량을 향상 시켜 결과적으로 지역특성을 살리는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금산군 도시브랜드 개발 사업은 기존 CI와 슬로건이 시대적 흐름에 뒤쳐지고 새로운 도약과 변화된 이미지에 부합되는 도시브랜드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특성과 자원분석, 다양한 계층 의견 수렴을 통해 금산만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며, 타운 홀 방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구감소 대책 수립의 경우 우리지역을 오가는 유동인구(대전~금산)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인구정책의 방향설정과 특화된 인구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지속가능한 군정종합평가 시스템 구축은 현행 평가지표 대부분이 업무를 계량화한 형식적인 지표로 실질적인 평가가 어려워 공정한 평가 방식 도입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 진행된다.

성과인식개선 및 부서별 성과지표를 올해까지 선정하고 다년간 연차 목표를 세워 최종적으로 평가 위원회 구성 및 지표 타당성 평가로 군정종합평가 성과지표를 개발 및 평가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출연기관 경영평가방식 개선은 출연기관 증가와 표준지표의 구체화된 세부기준이 미흡해 설립과 평가주체가 동일한 문제 등 현재의 평가방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된다. 

평가단 및 피 평가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해당 기관의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이해관계를 조정, 외부전문기관에 경영실적평가 위탁을 운영해 실효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군정목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과 함께하는 혁신행정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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