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상가공실문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공약 발표

7일 이영선 세종시 예비후보가 보람동 선거사무실에서  K-pop 특화 단지 조성을 하는 등 세종시 자족기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해내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영선 세종시 예비후보가 7일 보람동 선거사무실에서 K-pop 특화단지 조성 등 세종시 자족기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해내겠다는 공약을 밝히고 있다.

이영선 세종시 예비후보가 7일 K-pop 특화 단지 조성을 하는 등 세종시 자족기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해내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보람동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K-pop 특화 단지 조성 ▲중앙공원과 국립수목원 등 관광특화 단지 조성 ▲공공기관 집적단지 조성 ▲국가산단 조기 조성과 지역 인재 채용 협약 추진 ▲창업인프라 지원 강화 등의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상가공실 문제 해결과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K-pop 특화 단지 조성과 중앙공원과 국립수목원 등 관광특화 단지 조성, 공공기관 집적단지 조성 등을 집중 추진한다고 했다.

▲ K-pop 특화 단지 조성

세종시 상가공실 문제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와 협의해 K-pop 특화단지 조성에 주력한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유동인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세종에 서울 코엑스에 있는 SM타운과 같이 K-pop 특화단지를 조성하면 대전, 청주, 전주, 천안 등 인근 지역의 팬들과 청주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까지 유치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K-pop 특화단지에는 인기 연예인 관련 쇼핑몰, 중소규모 공연장, 기획사 연습생들의 연습실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동시에 호수공원, 중앙공원 등에 예술의 거리를 조성하고 연예인 지망생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재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의 대중문화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중앙공원과 국립수목원 등 관광특화 단지 조성

지금 개발중인 중앙공원과 국립수목원 및 전월산 근린공원을 관광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중앙공원 내 다양한 세종시 랜드마크를 만들고 전월산에 전망대 설치와 전월산과 금강을 가로지르는 짚라인 등 레져시설을 만들어 세종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게 하여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방침이다.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곳곳에 예술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이 직접 버스킹을 하고 각종 공연을 하는 등 자유롭게 재능을 표출하고 관광객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폐지 예정인 중앙공원 앞 도로를 지하도로 전환하고 공주, 부여 등 역사도시와 세종시가 함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충청권의 상권을 함께 활성화하는 상생의 효과를 꾀한다.

▲ 공공기관 집적단지 조성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미이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유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부세종청사에 인근한 어진동 일대 상가 공실들을 활용해 공공기관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1-5생활권의 중앙행정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인근 상가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 지역 일자리 확대 방안

 지역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산단 조기 조성과 지역 인재 채용 협약 추진과 창업인프라 지원 강화 등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국가산단 조기 조성과 지역 인재 채용 협약

세종시 자족기능 완성의 필수조건이 되는 국가산단 조기 조성을 추진하고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인재 채용 협약을 맺는다.

입주기업에게 토지매입비, 시설투자비 지원과 세금감면 등 우수한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고용협약을 통해 30% 이상 지역 인재 고용에 집중해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겠다.

또, 4차산업을 선도할 신소재·정밀부품 산업을 유치해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 대덕 연구개발 특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충청권과 상생할 수 있는 첨단산업 밸트를 만든다.

▲ 창업인프라 지원 강화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키움센터, 창업빌, 챌린지랩 등 창업인프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

2019년 기준 창업키움센터 등 세종시 창업인프라 지원 예산은 약 27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향후 4년 내 60억 이상 증액하여 세종시에 유망한 기업을 발굴·유치할 방침이다.

또한 콘텐츠 산업을 적극 육성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고부가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영상, 방송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라며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여러분들의 소망을 제 어깨에 짐지워 주신다면 세종시가 진정 행정수도로 완성되고 전국 최고의 지역경제를 이룩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