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예술의전당이 임시 폐쇄된다.

6일 대전예술의전당은 대전시의 방침에 따라 공연장을 임시 폐쇄하고 2월 진행 예정인 기획 및 대관 공연을 모두 취소,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5일부터 공연예정이던 대전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 ‘고양이는 나만 따라해’를 시작으로 대전예술의전당 2020 그랜드시즌 첫 공연인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12건의 공연이 취소됐다.

해당 공연 예매자 전원에게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조치 될 예정이다.

임시 폐쇄 기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공연장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공공 공연장으로써 감염증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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