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종 코로나' 관련... “국민들 안전 우선, 선거운동이 불편함을 줘선 안돼”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가 6일 유권자들과 직접 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6일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가 유권자들과 직접 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공주·부여·청양)가 6일 유권자들과 직접 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박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국민생활이 불편해짐에 따라 이 같은 중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명함을 교부하거나, 악수 등 유권자를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

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국민들이 안정적인 생활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불편을 드려선 안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진정될 때까지 직접 접촉 선거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전면적으로 전환해 피켓을 들고 출퇴근 거리인사를 하는 한편 전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공주·부여·청양의 현안사업 해결책 등 정책 마련에 집중하고 공주·부여·청양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박 예비후보는 전날 아산시 초사동에 위치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현장집무실을 방문, 현재 상황과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충남도와 아산시 공직자께 감사의 응원을 드린다”며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왼쪽)가 양승조 충남도지사 현장 집무실을 방문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방역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5일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왼쪽)가 양승조 충남도지사 현장 집무실을 방문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방역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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