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가 ‘2020년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문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4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발굴단은 지역 사업체를 방문해 직원채용 일정과 구인 의사 확인 후 구인기업에 맞는 구직자 알선을 통해 구인상담을 돕고, 상점가·전통시장·공동주택 등을 다니며 구직 상담으로 일자리 연계에 나선다.

또한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을 활용해 지역민의 취업지원 일자리상담도 추진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서 이달은 온라인 활동에 전념하고, 다음달부터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2012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구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은 지난해에만 300여명의 취업을 도왔다.

또한 중구 지역 내 기업체와 다중집합 장소로 현장 취업상담·일자리 정보제공·직업훈련 등 연계도 가능하다.

신청은 중구 경제기업과 일자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서는 채용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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