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선거사무소 개소식 당분간 보류

한태선(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최근 불당동 연세메디컬스퀘어 3층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 예비후보는 6일 디트뉴스와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당분간 보류 한다”며 “시민들께 양해를 구하고 향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중이용시설이나 인구밀집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선거운동문자메시지 발송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감염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바이러스 전파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지난달 9일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스마트한 ‘경제중심도시’ 건설,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도시’ 완성,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는 으뜸 ‘교육문화도시’ 건설,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자치도시를 이뤄낼 것 등 100만 천안 스마트플랜 4대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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