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전경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신학기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 급식 특별 안전점검’을 이달 말일까지 실시한다.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는 개학기인 3월과 9월에 집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이번 점검은 개학 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보수를 완료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기간동안 각 학교에서는 방학 중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기구 등의 위생·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세척·소독 등 대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겨울방학 중 급식시설 환경개선(현대화) 사업을 실시한 학교는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와 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가 점검반을 편성해 급식시설, 기구의 정상가동 여부 점검 등 신학기 급식실시에 차질이 없게끔 특별점검에 나선다.

가경신 교육장은 “개학 전 사전점검뿐 아니라 지속적인 위생, 안전점검과 학생, 교직원, 학교급식 종사자에 대한 위생 교육으로 식중독 없는 안전한 천안급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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