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소속 전직 총학생회장 7명, 4일 국회 정론관서 기자회견

▲이영수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수 예비후보]

이영수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 등 전직 총학생회장 7명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합동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출마선언한 7명은 전직 총학생회장 경력 뿐만 아니라 한국당 청년당원으로 보수정당을 10년 이상 지킨 당내 인재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들은 "장래희망이 정치인이라고 당당히 적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특권 내려놓기 ▲보여주기식 법안 의정활동 지양하기 ▲당내 청년정치 육성 시스템 마련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수 예비후보는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충남 한산 중학교, 서천 고등학교, 한남대학교까지 줄곧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23세에 당원이 된 후 국회 인턴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비서관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한편 이날 이 예비후보와 더불어 합동 출마선언을 한 후보자는 강명구 영등포갑 출마자(전 국립 안동대 총학생회장), 김성용 송파병 출마자(전 국립 공주대 총학생회장), 김찬영 구미갑 출마자(전 아주대 총학생회장), 박진호 김포갑 출마자(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 백경훈 1차 인재영입(전 국립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 장능인 울산 울주군 출마자(전 국립한국과학기술원 총학생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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