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공약발표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학민(59)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내포)혁신도시 지정이 홍성·예산지역 30만 도시를 회복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 공약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내포 혁신도시 지정을 완수하는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통과 될 수 있도록 도민과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내포에 혁신도시가 유치되면 혁신 중앙기관 10개와 관련기업 20개를 유치하겠다”며 “스마트 시티 기술을 적용한 내포 혁신도시 완성으로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계속해서 “내포 혁신도시가 지정되면 정주 생태계 조성,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사업, 교육서비스단지 조성, 국가혁신산업클러스터 조성, 광역 교통망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 홍성·예산지역 30만 시대 회복과 50만 시대를 대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국회의원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반대 움직임과 관련해선 “도민에게 굉장한 분노를 안겨줬다. 의원들이 계속해 반대한다면 직접 만나 충남의 불이익 등을 설명해 설득할 것”이라며 “이들 의원의 망언은 묵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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