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시갑 국회의원 출마 선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사람과 경제, 건강을 책임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사람이 먼저라는 신념은 천안이 제게 준 선물”이라며 “차별이 없는 천안 시민 모두가 고르게 잘 사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총선에 도전했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의 대표로 현장의 문제를 돌파하고 실물경제전문가로서 힘을 키우고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으로서 도정을 익혔다”며 “그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균형 문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별문제, 저출산 문제, 어르신들의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해결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천안을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도시를 만들고 시민의 건강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구체적 방안으로 ▲천안 동부지역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과 노후공간 재생 뉴딜사업 적극 지원 및 대상지역 확대(천안터미널과 역세권 청소년 아르떼 거리 조성, 동부지역 역사문화자원특화지역 구축),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충 덜기 위한 지역화폐 대폭 확대,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경유(병천까지 연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차질없이 추진 등 5가지를 공약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아산에 임시집무실을 마련하고, 숙식하면서 철저한 방역과 주민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계시는 양승조 도지사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말로만 신뢰를 외치는 정치인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정치, 국민통합의 정치, 문제 해결의 정치로 국민의 믿음과 지지를 받고 소통하는 정치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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